주말인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, 예년 기온을 밑돌며 서늘한데요.
때 이른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
쾌청한 날씨 속에 축제도 한창인가 보군요?
[캐스터]
오늘 나오실 때 따뜻한 옷차림만 하신다면 나들이 즐기기 더없이 좋은 날씨인데요.
이런 쾌청한 가을에는 곳곳에서 축제도 많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.
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서는 '제19회 허준 축제'가 진행되고 있는데요.
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.
이번 축제는 휴일인 내일까지 이어지는데요.
허준 선생이 저술한 동의보감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요.
한방 비누 만들기, 약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.
또 한방 음식 마당과 허준 콘서트 등 먹거리와 볼거리도 가득하니까요.
주말과 휴일 맞아 이곳에 나오셔서 재미와 함께 건강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.
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, 제주도는 구름 많고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.
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7도로, 아침까지는 예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는데요.
다행히 낮부터는 다시 예년 이맘때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고, 때 이른 가을 추위도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.
다만, 여전히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는 점 유념하시고,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.
이런 날씨에는 불이 나기 쉬우니까요, 불씨관리 잘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.
지금까지 허준 근린공원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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